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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대상? 부담보단 가치 증명할 때"
입력 2020-03-18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연기대상 후 첫 복귀작으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동욱은 지난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 수상 후 첫 복귀에 대한 부담 관련 질문에는 "특별히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그렇다"면서 "너무 귀한 상을 받아서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상에 대한 무게감과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게 앞으로의 작품에서 해야 할 몫인 것 같다. 이 작품도, 상을 받고 나서 증명해야 하는 과제 중 첫 번째라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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