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지역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 4개 과제 선정
입력 2020-03-18 11:42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은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공모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내년까지 총 25억원(국비·지방비)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임팩시스,엠아이제이, 포즈, 문문 등 4곳이다.
임팩시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엠아이제이는 만성 이명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개인맞춤형 이명치료 음원 재생시스템 및 이명치료 전용 헤드셋을 각각 개발한다.

또 포즈는 AI기반 포토스팟 추천을 통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문문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통신이 가능한 텀블러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흥성 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2.0(193억원),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82억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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