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파란 일으킨 청춘 액션물 `공수도`, 속편 문의 쇄도
입력 2020-03-18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의 속편 제작 여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올레TV에서 최초 공개돼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수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본에 충실한 쉽고 속도감 있는 전개에 알찬 캐스팅, 재치 넘치는 연출이 좋은 합을 이뤄 배우들은 물론 속편 제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영화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 그의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 여기에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
아시아 11개국에 선판매 되며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올레TV 초이스에 선정되며 또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올레TV에서 첫 공개된 뒤 실시간 순위 3위까지 올랐으며 '작은아씨들', '히트맨' 등 스타 캐스팅을 앞세운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뿐만 아니라 10위권 안 작품 가운데 '겨울왕국2',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등 완성도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오승훈, 정다은, 손우현 등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수도'는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은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채여준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