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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폭풍성장’ 5남매 근황 공개 “대박이가 벌써 7살”(‘사람이 좋다’)
입력 2020-03-18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5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동국이 5남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집에서 5남매와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막내 아들 시안이는 벌써 7살이 돼 놀라움을 안겼다.
시안이는 아빠 이동국을 닮아 우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누나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시안이가 누나들에게 주먹질을 하며 장난치자 이동국은 이를 말리며 "이때 애들 성향이 약간 그런 것 같다. 딸들은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시안이는 약간 힘 자랑하려고 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5남매에 대해 애들이 다섯 명 있다가 한 명만 없어도 되게 허전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동국은 "아이들이 이제 좀 커서 대화가 되다 보니까 너무 재밌다”며 항상 내 편이다. 축구를 하면서 정말 경기력이 안 좋고 많은 비난을 받아도 집에 오면 '괜찮아 수고했어'라고 해주는 아내와 '아빠 수고했어요', '잘했어요'라고 말해주는 아이들이 있으니 힘이 많이 된다"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 하와이'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했다.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2007년 쌍둥이 딸 재시, 재아에 이어 2013년 또 다시 쌍둥이 딸 설아, 수아를 품에 안으며 '겹쌍둥이‘ 부모가 됐다. 이듬해에는 막내 아들 시안이를 얻으며 다둥이 가족이 됐다.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약 4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는 SNS를 통해 5남매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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