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오늘(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65살 여성 A 씨는 지난 5일 남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었으나 어제(17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A 씨 남편은 지난달 말 대구를 다녀온 뒤 발열 증상 등을 보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