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어제 93명 늘어 총 8413명…대구서 46명 집단감염
입력 2020-03-18 10:35  | 수정 2020-03-25 11:05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천4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3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나흘째 두 자릿수로,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93명 가운데 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으며, 대구 46명, 경북 9명입니다.

대구는 요양병원 1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영향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35명보다 많아졌습니다.

수도권에서는 2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서울 5명, 경기 15명, 인천 1명입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1명 등입니다.

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명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4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고 치명률도 1.0%로 높아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9명이 늘어 총 1천5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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