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뚜레쥬르, 대구 지역 아동에 `기부 빵` 긴급 지원
입력 2020-03-18 10:07 
뚜레쥬르 임직원들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및 정부합동지원단에 빵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 제공 = CJ푸드빌]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겪은 대구 지역에 빵 2000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품은 지역 아동센터 28곳을 통해 아동 약 7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빵은 뚜레쥬르의 기부연계형 나눔 캠페인인 '착한빵'을 통해 적립된 제품이다. CJ푸드빌은 2014년부터 캠페인 대상 제품 2개가 팔릴 때 마다 단팥빵과 소보루빵 1개씩을 접릭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금번 나눔빵 지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사태 극복을 위해 매장 내 위생은 물론이고 고객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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