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화재, 홈페이지로 온라인 업무…"고객이 직접처리 하는 서비스"
입력 2020-03-18 09:34 

삼성화재는 18일 코로나19로 고객과 설계사가 만나기 어려운 환경을 감안해 고객이 직접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이 회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나 휴대폰인증에 비해 편리한 'PIN번호를 활용한 간편인증'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간편인증만으로도 로그인 뿐 아니라 간단한 계약변경과 같은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계약변경 업무의 90% 이상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문화가 확산하면서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업무처리는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료 납입은 지난해 24시간으로 이용가능시간을 늘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더욱이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이 증가한 약 5만건의 보험료 납입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보험금 청구 역시 사용량이 증가해 2월 기준 약 10만건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진행,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보험금 청구는 고객이 스스로 본인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제출할 수 있어 신속·정확하게 보상이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별도의 종이 청구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돼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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