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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 오승아, 유산 후 신고은에 책임전가 "네가 내 아이 죽였어"
입력 2020-03-18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쁜사랑'에서 오승아가 아이를 유산한 뒤 모든걸 신고은 탓으로 돌렸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는 황연수(오승아 분)이 계단에서 구르면서 아이를 유산한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연수는 "계단에서 구른 충격으로 아이가 유산됐다"는 의사의 말에 넋을 잃었다. 이에 남편 한민혁(윤종화 분)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고 황연수는 최소원(신고은 분)을 노려보며 "이게 다 너때문"이라고 소리쳤다.
최소원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황연수는 "계단에서 밀지 않았냐. 경비원이 분명히 봤다. 네가 내 아이를 죽였다. 작정하고 절 밀었다"고 오열했다.
한민혁은 유산된 아이의 태명을 부르며 오열하는 아내의 모습에 최소원의 멱살을 잡고 "너 내 아내에게 무슨짓 했냐. 무슨 악감정으로 그랬냐"며 괴로워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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