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 예매 연기, 유럽 투어 일정 조정 “코로나19 확산 여파”
입력 2020-03-18 09:15 
방탄 예매 연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유럽 투어 예매 날짜를 연기했다.

방탄소년단 유럽 공연을 주관하는 라이브네이션 영국·스페인 지사 등은 17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최근의 일들로 인해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투어 - 유럽' 티켓 예매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유럽 투어 예매 날짜가 연기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당초 팬클럽 아미 대상 선예매가 현지시간 이달 18일, 일반 관객 예매가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4월 29일, 일반 예매는 5월 1일로 미뤄졌다.


또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도 유럽 투어 예매 일정 연기를 공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개최될 국내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