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블랙 위도우’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3-18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17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은 디즈니가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당초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북미 개봉을 예정대로 강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15일 미국 질병관리질병본부가 향후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권고안을 발표함에 따라 결국 개봉일을 미루게 됐다.
한편, 영화 ‘007 : 노 타임 노 다이, ‘분노의 질주, ‘뮬란 등도 개봉을 연기한 상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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