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수출 추가 지원책 내놔…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보증 500억 확대
입력 2020-03-18 08:59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수출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우선 중소·중견 수출업체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규모를 추가로 확대한다. 온라인 전시회와 코트라(KOTRA) 무역관을 활용해 입국 제한으로 막힌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 Ⅱ'을 의결했다.
우선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규모를 5000억원 추가 확대한다.

입국 제한 등으로 해외에 나서지 못하는 수출기업을 지원할 방안도 내놨다.
코트라 무역관에서 해외 마케팅을 대행하고 온라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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