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사랑받기 충분해
입력 2020-03-18 07:51  | 수정 2020-03-18 08:04
<사랑받기 충분해>

꼬리를 살랑살랑~ 주인을 반기는 강아지 한 마리.

이제 겨우 생후 12주 된 골든 레트리버 '래'는 여느 개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귀가 둘 달린 보통 개와 달리, 래는 단 하나, 그것도 머리 위에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태어나자마자 피부에 생긴 상처를 수술하면서 한쪽 귀를 잃었고, 자라면서 피부가 늘어나 다른 귀마저 위치가 달라진 겁니다.

하지만 놀라운 속도로 회복한 래는 덕분에 '유니콘 강아지'로 불리며 수 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스타가 됐습니다.

앞으론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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