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기온 더 올라…오전 안개·미세먼지 주의
입력 2020-03-18 07:50  | 수정 2020-03-18 08:10
<1>봄기운과 함께 먼지도 짙어졌습니다. 지금 수도권 충청, 영남과 부산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개까지 끼면서 시야가 더 답답합니다. 중서부와 경북지역에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날은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과 홍천의 낮 기온 17도, 광주는 21도까지 올라 남부지방에서는 덥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3>앞으로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내일은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바로 경기와 영서, 전북에 약한 비구름이 살짝 스치고 나면,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위성>지금 하늘 자체는 맑지만, 중부와 호남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아침까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충북,

<남부>영남, 전남동부에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서울 3도, 대전 3.6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7도, 강릉 19도, 광주 21도, 대구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반짝 쌀쌀하겠고, 이후에는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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