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아 영상삭제→"기사화 원치 않아"…안전벨트 미착용 논란ing [MK이슈]
입력 2020-03-18 07: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상아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상아가 논란에 대응하는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라는 글과 함께 운전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아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안전벨트 미착용을 지적하며 벨트 좀 메이소”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논란을 키웠다.
이상아는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변경했다. 이어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차량을 소개하는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이어 이상아는 자신의 프로필에 "저의 개인적인 SNS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추가한 뒤 여전히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아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1972년생인 이상아는 1984년 광고 모델로 처음 데뷔한 뒤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를 통해 배우로 입문했다. ‘책받침 여신으로 대표됐던 그는 1980·1990년대 하희라, 김혜수와 함께 ‘88년 트로이카 3인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했다. 이후 2000년 사업가 전 씨와 재혼했으나 19개월 만에 이혼했고, 2002년 말 기업가 윤 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1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윤서진이 있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