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무도 모른다’ 윤재용 비밀은 시험지 유출…안지호가 잡은 윤재용의 약점
입력 2020-03-17 22:0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아무도 모른다 윤재용의 비밀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하민성(윤재용)이 자신의 엄마가 구해다 준 시험지를 고은호(안지호)에게 들켜 약점이 잡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선우는 고은호와 주동명의 말을 되새김질했다. 고은호의 동명이 저 괴롭힌 적 없다”는 말과, 주동명의 친구 아니다. 난 늘 받기만 했다”는 말이었다. 과거 이선우는 근무했던 학교에서 피해 학생 말만 듣고 가해 학생을 다른 반으로 보냈던 바 있다. 두 아이한테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같은 실수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이선우가 고은호와 주동명의 사이를 끈질기게 파고드는 이유였다.
이날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전화해 고은호 노트에 천사 그림이 그려져 있던 수업 날짜를 보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차영진은 자신이 이선우가 있는 학교로 가겠다며 학교로 향했다. 그 사이 김태형은 고은호의 상태를 살핀 후 백상호에게 이를 보고했다.
차영진은 이선우를 만나 주동명이 최대호 사진을 알아본 것을 알렸다. 그러자 이선우는 민성이가 운전기사까지 합세해서 (은호를 괴롭힌 거냐)”라고 했다. 이에 차영진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차영진은 괴롭힌 쪽은 민성이가 아니라 은호다”라고 설명했다.
차영진은 고은호가 당한 폭행과 추락은 별개의 사건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차영진은 은호가 괴롭히는데 왜 민성이네 부모님이 선생님한테 아무 말 하지 않았을까”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차영진은 애초에 민성이가 은호한테 괴롭힘을 당할 애냐”며 민성이가 약점이 있었을 거다”라고 했다. 하민성의 약점은 자신의 엄마가 구해다 준 시험지를 고은호에게 들킨 것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