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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장 코로나19 확진…도쿄올림픽 준비 차질
입력 2020-03-17 19:05  | 수정 2020-04-03 04:44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겸 일본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생겼다.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겸 일본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일본 ‘교도통신은 17일 다지마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다지마 회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일본 축구계는 추가 전염 가능성으로 비상이 걸렸다. 일본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대회 조직위원회도 마찬가지다.
2010년 7월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된 다지마 회장은 2015년 4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에 당선됐고 2016년 3월에는 일본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다지마 회장은 2016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도 겸직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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