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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속편, 코로나19 여파로 뉴질랜드 촬영 중단
입력 2020-03-17 1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아바타 시퀄 촬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중단됐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시퀄 촬영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멈췄다.
‘아바타 프로듀서 존 랜도는 현지 매체에 4월까지 웰링턴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촬영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링턴에 있는 웨타 디지털에서는 10억 달러(약 1조 2417억 원) 예산이 들어가는 비주얼 이펙트 작업이 계속된다.
‘아바타 시퀄은 총 4편이 기획된 상황이며, 올해 안에 4편 모두 촬영을 마칠 예정이었다. 존 랜도는 뉴질랜드 촬영을 중단하고 일단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 할 수 있는 작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 촬영 재개는 언제일지 답변할 수 없지만, 향후 일정은 지속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는 총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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