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국대, 대학원생 1명 확진…'은혜의 강 교회' 신도
입력 2020-03-17 16:46  | 수정 2020-03-17 16:52
폐쇄된 단국대 자연과학관 입구 /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캠퍼스 대학원생이 사용한 건물을 폐쇄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학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사실을 통보받고, 그의 실험실이 있는 자연과학 2관과 옆 건물인 자연과학 1관, 공학관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이 대학원생과 가까이 접촉한 학생과 교수 등 9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간접 접촉자 20여명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진 대학원생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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