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중국 국적 70대
입력 2020-03-17 16:3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가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으로, 화성시 향남읍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난 14일에 큰딸이 거주하는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에서 가족 모임을 했고, 이때 6명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 사위의 차량으로 화성중앙병원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전 10시 22분 병원에서 38번 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당시 뒷좌석에 있던 승객 1명과는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조처 등을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격리병원으로 옮겨지면 거주지와 인근 지역 방역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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