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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기부 “코로나19 예방,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입력 2020-03-17 16:28  | 수정 2020-03-17 16:29
박성현 기부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프로골퍼 박성현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했다.

박성현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7일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 회원 253명이 1833만원을 모았고, 박성현이 팬들이 모은 만큼 뜻을 합해 총 3666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성현과 팬클럽이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 예방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박성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사회 소외계층 분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이 전달돼 스스로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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