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아센터,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 출시
입력 2020-03-17 16:16 
[사진 제공 = 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상품 기획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나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판매자는 온라인쇼핑몰을 열 때 판매상품 선정과 그에 따른 매입, 재고보관, 배송 서비스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쉽투비는 타오바오 상품을 판매자와 연결해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배송한다. 배송 서비스는 해외 직구 플랫폼인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제품 검수 및 안전 배송이 이뤄진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판매자가 타오바오에서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상품페이지가 생성돼 별도의 소싱 작업이 필요 없고, 선매입 비용은 물론 물류창고나 재고 걱정이 없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일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샵 ▲마이소호 ▲G마켓 ▲11번가 ▲옥션과 연동해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상품을 동시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쉽투비로 소규모 창업과 부업뿐만 아니라 기성 판매자도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여성패션 상품을 추가하고 판매 가능 채널과 마켓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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