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하태경은 3선 도전…김형오 측근 황보승희 `본선 진출`
입력 2020-03-17 16:1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부산 해운대갑 경선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조전혁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누르고 21대 총선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황보승희 전 시의원도 부산 중구·영도구 경선에서 강성운 전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부산 연제구에서는 이주환 전 전 자유한국당 부산 연제구 당협위원장이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연제 선거구 공천을 받게 됐다.
부산 동래구에선 김희곤 전 해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이겼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경선 결과를 공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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