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특별한 선물이다"…샤오미 CEO, 삼성에 받은 웨이퍼 조형물 공개
입력 2020-03-17 15:19 
레이쥔 샤오미 CEO 웨이보 갈무리. [사진 제공 = 샤오미]

레이쥔 샤오미 CEO가 삼성전자에게 선물 받은 웨이퍼 조형물을 최근 공개했다.
17일 샤오미에 따르면 지난 9일 레이쥔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 조형물을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웨이보에 게재했다.
샤오미 측은 "이번 선물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의 세계 최초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레이쥔 CEO는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며 "이 선물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조형물은 샤오미 마스코트인 미투(Mitu)가 그려져 있다.
더불어 사진 속의 조형물에는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와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의 슬로건이 새겨져 있었다.
레이쥔 CEO는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1억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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