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 서린요양원·참좋은재가센터서 1명씩 추가 '확진'
입력 2020-03-17 14:54  | 수정 2020-03-24 15:05

경북 경산시는 서린요양원과 참좋은재가센터 입소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린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명(입소자 17명, 직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참좋은재가센터 확진자는 18명(입소자 5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0명, 직원 3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3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린요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참좋은재가센터는 이달 4일부터 시설 전체가 격리된 상태입니다.


서린요양원에는 122명(입소자 74명, 직원 48명)이, 참좋은재가센터에는 53명(입소자 10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2명, 종사자 21명)이 생활해 왔습니다.

이날 오전 기준 경산 지역 확진자 수는 530명(사망 4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