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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박서준X김다미에 러브콜..."함께 작업하고파"(`씨네타운`)
입력 2020-03-17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배우 오지호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은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악몽'의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예원은 "연출에도 관심이 많이 있으신데 만약 연출을 하신다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물었다. 오지호는 "해주실지 모르겠다. 최근 후배 중에는 한창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씨와 김다미 씨. 좋더라"고 고백했다.
장예원이 "'이태원 클라쓰'에 푹 빠지셨냐"고 묻자 오지호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힘이 되는 드라마다"라고 호평했다.

또 오지호는 "최근 본 작품 가운데 내가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도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연기하고 있는 박새로이 역할을 꼽았다. 오지호는 "기성세대들에게 가장 꿈과 희망을 주는 배역인 것 같다. 나중에 만나면 밥이라도 한 번"이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지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몽'은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로, 영화감독 연우(오지호 분)가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자신의 영화를 통해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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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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