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알엔투테크놀로지, 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입력 2020-03-17 14:25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측은 "코스닥 이전상장 이후 꾸준히 현금을 배당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한 주가의 안정을 위해 상장 후 첫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선통신 기지국용 부품 공급과 함께 최근 5G 통신 인프라 확대에 주력 중이다. 중국 내 5G 투자 활성화에 따라 지난해 화웨이를 추가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부품 공급망 확보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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