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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위트 나이트` MV 1500만뷰 돌파
입력 2020-03-17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부른 '이태원 클라쓰' OST 뮤직비디오가 1500만 뷰를 돌파, 뷔 파워를 입증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사 블렌딩(VLENDING)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뷔의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일만에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이태원 클라쓰'의 12번째 OST '스위트 나이트'는 어쿠스틱 기타로 곡을 이끌어가며 후반부에 나오는 뷔의 허밍과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이태원 클라쓰'의 주연 박새로이 역을 맡고 있는 박서준과 친분으로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부른 이 곡은 쓰리고 아픈 수많은 밤을 만난 박새로이에게 달달한 밤만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위로의 트랙이다.
뷔는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으로 먼저 봤다. 나름의 교훈도 얻고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면서 "'박새로이' 캐릭터가 인상 깊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형이 이 역을 맡아 기쁘다. 멋진 드라마에 자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OST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뷔와 박서준은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으로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뷔는 기꺼이 박서준 드라마의 OST에 함께했고,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다.
뷔의 '스위트 나이트'는 유튜브 스트리밍 1500만 돌파와 함께 차트도 휩쓸었다. 공개되자마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유럽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이태원 클라쓰' OST '스위트 나이트' 뮤직비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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