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이즈항공, 1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입력 2020-03-17 14:09 

항공기 부품 제작 기업 하이즈항공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1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는 "자사주 매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하락 및 증시의 불안감 확산에 따른 주가 안정화와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전 임직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즈항공의 2019년도 총 자사주 규모는 106만9424주(6.04%)이며, 향후 추가 취득으로 현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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