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커힐, 호텔 룸 서비스 포함된 패키지 선보여
입력 2020-03-17 13:56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 룸 [사진 제공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호텔 룸에서 여유롭게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워커힐 관계자는 "'인 룸(In-room)' 다이닝 옵션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상품"이라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느긋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타 워커힐의 '베드 앤 잇 인(Bed & Eat In)'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다음날 객실로 서빙 받은 조식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조식은 건강빵 2종,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 베이컨, 소시지에 더해, 프라이, 스크램블, 야채 오믈렛 중 선택 가능한 계란 요리 1종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각각 19만6000원, 24만6000원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3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숲 속의 아지트 더글라스 하우스는 '연두빛 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방해 받지 않는 온전한 어른의 휴식'을 지향하는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식사 역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룸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것이 해당 패키지의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연두빛 봄 Ⅰ' 패키지는 해산물 꼬치 구이와 신선한 그린 샐러드 룸 서비스를, '연두빛 봄 Ⅱ' 패키지는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 아웃 피자를 제공한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외출이 부담스러운 요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숲 속에 위치한 더글라스하우스에서 움트는 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두 패키지 모두 더글라스 딜럭스 룸 1박과 더글라스 라이트 조식 및 더글라스 아워 이용이 기본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21만5000원, 21만원부터다. 이용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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