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정 "딸 20살 되면 정준호 70살...딸인지 손녀인지"(`옥문아들`)
입력 2020-03-17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쉰둥이 아빠' 정준호를 걱정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절친 방송인 이하정, 장영란이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퀴즈를 풀었다.
이날 이하정은 8개월이 된 딸 유담을 정준호가 정말 예뻐한다며 눈이 침침하지만 직접 손발톱도 깎아준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애가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본인이 애를 품에 안고 '너무 예쁜데 딸인지 손주인지'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이 어깨가 무거워서 짠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이 "유담이가 20살이 되면 오빠가 70살?"이라고 물었고, 이하정은 "그렇다"고 답해 새삼 정준호의 나이를 떠올리게 했다.

또 정준호가 육아를 잘 도와주냐는 질문에 이하정은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그런데 체력이..."라고 말을 흘려 폭소를 자아냈다.
옥탑방에서 재밌는 퀴즈를 푸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