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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평소 친절한 성격 아냐…‘츤데레’ 연기 수월”(사랑하고 있습니까)
입력 2020-03-17 1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츤데레 연기를 수월하게 했다며 평소 성격을 언급했다.
성훈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그렇게 친절한 성격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재의 성격도 저한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내면에 있는 부분을 끄집어냈다”면서 저는 그렇게 착한 성격이 아니다. 다들 남자를 잘 만나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김소은, 성훈, 고(故)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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