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 “승재 役과 비슷한 성격…친절한 사람 아냐”

‘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이 극중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소은, 성훈, 김소혜, 이판도, 김정권 감독이 참석했다.

성훈은 극중 까칠한 카페 마스터 승재 역을 맡았다.

성훈은 저는 친절한 사람이 아니다. 지인만 챙기고 남은 남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중 승재 캐릭터가 보여준 성격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극중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그런가하면 김소은은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정 역으로 분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고 내색안하고 쑥스러워 하는 소정의 모습이 저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