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쌍계명차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시베리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차가버섯은 북위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버섯으로, 면역력 향상과 항암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성분과 폴리페놀, 베툴린산, 이노시톨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민텔의 세계 식음료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쌍계명차 관계자는 "추운 지역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이 혹독한 외부 환경 속에서 생존키 위해 더 많은 영양분을 담았다는 부분을 고려해 시베리아산 차가버섯을 고집했다"면서 "차가버섯의 효능을 확실히 전달하고자 제조 과정에서 고농축 작업과 동결건조 등의 방법을 이용해 분말을 추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0g의 고농축 차가버섯 분말을 추출하는 데 1.2kg의 차가버섯을 사용했으며, 고온에서 파괴될 수 있는 이로운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영하 25도 이하로 동결 건조시켜 분말화 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그래뉼공법 등의 공정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차가버섯 분말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추출분말에는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을 총칭한 '크로모겐 콤플렉스'도 60% 이상 함량돼 있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크로모겐,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항산화성분, 미네랄 등의 차가버섯 성분을 총칭해 사용되는 개념으로 러시아 정부는 차가버섯추출분말에 함유된 크로모겐 콤플렉스 최소 만족기준을 20%로 잡고있다. 일반적인 추출분말 제품의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은 50%대라고 쌍계명차 측은 말했다.
쌍계명차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시베리아 차가 버섯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심혈을 기울여 추출분말을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무엇보다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 저희 제품이 소비자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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