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77억의 사랑'에 등장한 헌팅턴 무도병…뭐길래?
입력 2020-03-17 11:48  | 수정 2020-03-24 12:05

JTBC '77억의 사랑'에 헌팅턴 무도병에 걸린 남자친구 사연이 소개되자 헌팅턴 무도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헌팅턴 무도병의 정식 명칭은 '헌팅턴병'입니다.

미국 신경과 의사 조지 헌팅턴이 이 병을 처음 학계에 보고해 그의 이름을 따 병명을 지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안면 경련과 함께 신체 부위가 본인의 의사와 관련 없이 움직입니다.


이 모습이 춤추는 모습과 비슷하게 보여 헌팅턴 무도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30~40대에 발병하며, 신경계 퇴행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이 병은 헌팅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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