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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무도병 뭐기에?...‘77억의 사랑’ 사연에 ‘궁금증↑’
입력 2020-03-17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77억의 사랑에서 언급된 ‘헌팅턴 무도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헌팅턴 무도병에 걸린 영국인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조셉은 이 사연을 읽었을 때 저인 줄 알았다. 작년에 동생이 어떤 증상이 있어서 가족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유전병의 존재를 알게 됐다.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 마비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이 전파를 탄 뒤, 헌팅턴 무도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헌팅턴 무도병은 4대 뇌신경 질환 중 하나로 우성 유전자에 의해 유전되며 물려받은 자손의 50% 정도가 영향을 받는다. 그 증세로는 환각(hallucination), 심각한 정서 변화, 치매, 무도병 동작(경직되고 변덕스러우며, 무의식적인 몸짓) 등을 보이며 보통 30세 이후에 나타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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