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 총 83명
입력 2020-03-17 11:21  | 수정 2020-03-24 12:05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 입소해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7일) 경북도에 따르면 97살 여성 A 씨가 이날 오전 2시 45분쯤 김천의료원에서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푸른요양원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았습니다.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3번째 사망자입니다.

경북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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