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주택, `마린파크 애시앙`줍줍에 3만7천여 건 접수
입력 2020-03-17 11:15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마린파크 애시앙'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가구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돼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타입이 1가구 모집에 3000건이 접수되며 평균 3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단지 84A타입이 717대 1, 2단지 84B타입이 646대 1을 기록하는 등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영 관계자는 "여수 인기 택지지구인 웅천택지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과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며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은 데다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가구다. 앞서 지난 1월 있었던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는 353가구 모집에 1만3822건이 접수되며 평균 39대 1을 기록했고, 2단지는 260가구 모집에 1만25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일부 부적격분에 대한 잔여세대 공급이다.
17일 당첨자발표 이후 18일 계약이 체결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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