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카드,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 구축키로
입력 2020-03-17 11:13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전국에 위치한 콜센터 등 밀집근무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그 일환으로 상담사간 적정한 이격거리 확보와 좌석 칸막이 높이 증설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완료 시 까지는 우선 상담사 좌석 띄어앉기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손 세정제와 체온 측정기 비치 등을 비롯한 일상생활 내 방역 역시 기존대비 강화해 사무실 내 전체 방역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시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주부터 고객과 장시간 대화해야 하는 콜센터 업무 특성에 맞게 기존 마스크 대신 대화가 원활하면서도 비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아크릴 투명위생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밀집근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경우엔 전체 센터를 3월말까지 폐쇄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