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혜의강 교회 50대 신도 확진…서울 동작구 거주
입력 2020-03-17 11:1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에서 '은혜의강' 교회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이 환자가 사당1동에 거주하는 53세라고 17일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신도 전수조사를 계기로 지난 16일 오후 동작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

이후 당일 밤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함께 생활한 동거인 1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환자의 거주지 및 주변 지역 방역 소독 실시 완료했다"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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