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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 안식처이자 버팀목인 ‘엄마’에 대한 마음 고백
입력 2020-03-17 09:38 
동상이몽2 박시은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박시은이 뭉클함을 안기며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한, 엄마가 된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라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라는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이후 박시은 자매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찍 혼자가 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시은의 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곁을 지켜준 박시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시은은 오히려 엄마가 날 챙겨줬다”라면서 다비다를 만나면서 생각을 해보니 나는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더라. 나도 늘 엄마가 옆에 있었으니 힘들 때 집에 와서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안식처이자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시은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엄마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한 이 장면은 뭉클함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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