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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일침, 코로나19 사태 속 美 사재기에 "손씻고 친절하길"
입력 2020-03-17 09:13  | 수정 2020-03-17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 미국에서 휴지, 손 세정제 등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자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손을 씻고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누구도 대량의 휴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미국에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이 확산되자 미국 내에서는 휴지, 손세정제 등의 사재기가 횡행하고 있다. 이에 엠버가 일침한 것.
엠버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동의한다", "건강 조심해라", "안전한 곳에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내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400억 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 의료시설 등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CNN에 다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3853명으로 사망자는 68명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엠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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