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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영란, 넘치는 에너지로 정답…긍정 에너지 전도사
입력 2020-03-16 21:2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장영란이 넘치는 에너지로 정답을 맞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인 이하정과 장영란이 멤버들과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날 문제는 ‘세탁기에 돌려도 40분이면 마르고,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신발의 소재는?이었다. 멤버들은 지푸라기, PVC 등 여러 소재를 제시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장영란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플라스틱인 정답을 맞혔다. 장영란이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자, 송은이는 맞혀서 좋은데 너무 시끄럽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확한 정답은 플라스틱 물병이었다. 이는 신발 제작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플라스틱병을 잘게 부수면 생기는 결정을 녹여 가느다란 실을 뽑아 3D 프린터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설계하면 6분 만에 신발이 완성된다. 플라스틱으로 신을 만들어 이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다음 문제는 ‘택배 박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문구는 위법이다였다. 장영란은 문제를 듣자마자 안다며 정답을 외쳤다. 그가 제시한 답은 집 앞에 놓아주세요”였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이후 송은이는 개봉 후 환불 불가”라고 답을 제시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송은이는 그 문구가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제품 개봉을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는 것은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하는 행위로 소비자보호법에 위반 행위이다. 포장을 뜯었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부당했을 경우, 소비자는 신고가 가능하다. 단 특별 주문 제품 등은 청약 철회 예외 상품에 해당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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