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벤투스, 호날두와 39세까지? 연봉 424억
입력 2020-03-16 16:15  | 수정 2020-03-16 16:23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2024년까지 연장 계약을 희망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성사되면 호날두는 만 39세까지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유벤투스에서 빅리그 경력을 마무리할까? 소속팀에서 만 39세까지 유효한 2년 계약 추가를 준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 계약을 2024년까지 늘리려 한다. 제시할 연봉은 3100만 유로(약 424억 원)로 지금과 같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2018년 여름 이적료 1억1700만 유로(약 1599억 원)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주고 호날두를 영입하여 2021-22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다. 입단 후 75경기 53득점 14도움.
호날두는 유벤투스 첫해 세리에A 베스트11과 MVP를 석권했다. 2019-20시즌에도 이탈리아 1부리그 22경기 21득점 3도움 등 32경기 25골 4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티모 베르너(24·라이프치히), 마우로 이카르디(27·PSG), 해리 케인(27·토트넘) 영입 추진을 포함한 공격진 전력 강화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3대 리그에서 모두 세계 최강팀 간판스타가 된다는 불멸의 업적을 꿈꾸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