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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배트맨’,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연기…할리우드 직격타ing
입력 2020-03-16 15: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더 배트맨도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을 2주 미뤘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영화 ‘더 배트맨의 촬영을 2주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작사 측은 지난 1월부터 영국 런던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런던 촬영을 마무리하고 리버풀로 촬영지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논의 끝에 촬영을 연기하기로 했다. ‘더 배트맨 배우와 제작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영화 ‘더 배트맨은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루스 웨인 역에 배우 로버트 패티슨이 참여했다. 내년 6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었다.
한편, ‘미션임파서블7,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매트릭스4 등의 촬영이 잇따라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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