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격리해제율 8.8%…해제까지 평균 14.7일 소요
입력 2020-03-16 14:52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격리상태에 있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해제된 이들의 비중이 8.8%에 이른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된 이는 지난 14일 0시까지 714명으로 집계됐다. 당시 확진자 8086명 중 8.8%를 차지한다.
확진 후 격리가 해제되기까지는 평균 14.7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격리해제자 비율은 60대 미만 9.7%, 60대 이상 5.7%였다.

이들이 격리됐던 장소는 의료기관 입원격리 73%(521명), 생활치료센터 시설격리 26.5%(189명), 자가격리 0.6%(4명)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틀 전 통계로, 이후 추가로 격리 해제된 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