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이스퀸’ 정수연, 우승상금 한부모 가정 위해 기부
입력 2020-03-16 14: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정수연이 '보이스퀸' 우승상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수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 우승상금으로 받은 금액의 일부다.
정수연은 경연 당시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사연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따뜻한 선행을 결심한 것. 그의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수연은 지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KBS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했다. 2010년 싱글 앨범 '죽도록 미워'로 정식 데뷔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1월 종영한 '보이스퀸'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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