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세돈은 누구?… 황교안‧박형준과 통합당 선거 지휘
입력 2020-03-16 13:51  | 수정 2020-03-23 14:05
미래통합당이 16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4‧15 총선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괄선대위원장·공동선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교수는 17대 의원 출신으로 앞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의 보수 통합을 조율했으며, MB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한 전략통입니다.

신세돈 교수는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금융연구실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2007년부터 박 전 대통령의 정책 분야를 도왔던 5인 공부 모임 멤버입니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신 교수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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