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B국민은행, 부천 소사·대구용산지점 임시 폐쇄 후 30일 업무 재개
입력 2020-03-16 13:46  | 수정 2020-03-23 14:05

KB국민은행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소사지점과 대구시 소재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 후 이달 30일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습니다.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소사지점이 입점한 건물에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건물 전체는 긴급방역이 실시됐습니다. 또 해당 건물은 이달 27일까지 건물 일부가 코호트 격리 조치돼 출입이 제한됩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소사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30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또 부천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대구용산지점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 후 이달 30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대체영업점은 본리동종합금융센터입니다. 소사지점과 대구용산지점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한편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과 원주종합금융센터는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