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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은지원 “게임 때문에 활동 2년간 쉬기도” 폭소
입력 2020-03-16 12:15 
‘미우새’ 은지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우새 은지원이 게임에 중독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저는 게임만 했다. 한평생”이라며 자신이 미운오리새끼로 느껴졌던 때를 언급했다.

이어 희철이는 (게임을 많이 한) 티가 잘 안 난다. 저는 보면 얼굴에 게임이 쓰여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 번은 저는 기분 상 잠깐 한 것 같은데 매니저가 스케줄을 가자고 데리러 왔더라”며 한동안 안 한 적도 있다. 방송을 쉰 적 있다. 그 게임이 40명과 약속을 해서 하는건데 저한테 스케줄을 못 맞췄다. 게임을 하려고 2년 정도 방송을 쉬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이 박장대소를 하자 은지원은 민망한듯 누가 저렇게 밖에서 웃어?”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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